17일 LG화재에 따르면 각 지역별 지점에 근무중인 언더이팅 인력과 장기손해사정 인력을 각 지역 본부로 유입키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노조측과 논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 지역별로 산재돼 근무하고 있는 언더라이팅과 손해사정 인력들을 각 지역본부에 신설될 통합손해사정팀에 배치될 계획이다.
LG화재의 한 관계자는 “언더라이팅과 장기손해사정업무의 중앙 집중화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이는 업무량 증가에 따른 기능분담 및 조직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조직 통폐합 등으로 인한 명예퇴직등의 인력구조조정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화재는 현재 지점과 센터에 각각 배치되어 있는 언더라이팅 및 손해사정인력을 통폐합할 경우 인력 재배치를 통한 업무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