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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生-중국航 합작사 설립 ‘초읽기’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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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1-13 19:24

中 금융당국 이달 안 인가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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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과 중국항공집단공사(이하 중국항공)간 합작보험사 설립계획이 이르면 이달중으로 중국금융당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 합작사 설립계획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4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국항공과 합작생보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수개월간 소강상태를 유지해오다 최근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인가방침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지난 12일 중국주재원으로부터 중국금융당국의 생보보험업 사업인가가 이달 중으로 확실시 된다는 연락이 본사로 들어왔다며 아직 중국금융당국으로부터 공식문서를 받지는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중으로 본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인가 후 영업인가를 받아야 함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은 내년 상반기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생명과 중국항공측은 신설 합작보험사의 초기 자본금을 2억위엔(한화 300억원)으로 해 각각 50%씩 출자키로 했으며,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보험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항공은 국적기 항공사로 지분 100%를 중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국영기업으로, 삼성생명은 한국생보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해 중국을 차세대 주력시장으로 판단, 집중공략하기 위해 상호 신설합작사 설립계획을 추진해 왔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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