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계획투자 시스템 개발

삼성증권이 개인투자자들의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계획투자 시스템’을 오픈하고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定石투자 이벤트’를 개최한다.

계획투자시스템은 삼성의 HTS Fn Pro에 새롭게 추가된 일종의 ‘定石투자 도우미’ 시스템으로 투자자가 사전에 손절매, 분산투자 등의 투자계획을 직접 수립하면 이를 장 중에 자동 점검해 비중축소, 손절매 등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종목당 투자한도를 최대 30%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설정한 후 주식보유 비중이 30%를 초과하면 ‘비중축소‘라는 메시지가 뜨고 손절매 비율 -10%, 이익 실현율 15%라고 설정한 후 수익률이 -10% 미만 또는 15% 초과할 경우에는 손절매 또는 분할매도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화면에 나타난다
삼성증권 온라인지원팀 한만식 팀장은 “온라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특별한 매매원칙 없이 투자하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안되고 있다”며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사전에 수립하고 이를 꾸준히 준수하면 수익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계획투자 시스템’을 오픈하면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 기간동안 계획투자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누드 체중계, 미니백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