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자보는 향후 매출 및 자산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금융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보다 성장의 틀을 마련하고자 대표이사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최 신임 대표 내정자는 “대형사의 다이렉트 시장 진출이 이미 가시화되는 등 경쟁이 가속화되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면서 “하반기에는 질좋은 서비스 및 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세훈 대표(38)는 연세대 경영학과, 미국 와튼스쿨 (MBA)을 졸업후, ING Barings 뉴욕과 서울에서 이사로 활약했으며, 라이코스 코리아에서 경영지원본부장(CFO), 다음커뮤니케이션 EC사업본부 본부장, 경영지원부문장(CFO)을 역임했다.
한편 김현영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신규 사업과 자회사 지원 업무를 포괄한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