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동아화재에 따르면 보험계약 후 1년 만기때까지 사고를 내지 않는 운전자에게 납입보험료의 10%를 환급해주는 환급형 자동차보험인 ‘카네이션보험’을 개발해 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또한 카네이션보험은 전용 홈페이지(www.carnation.co.kr)와 전화(1566-1600), 그리고 설계사·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30세이상 한정운전특약 도입 ▲무사고 때 보험료 환급제 실시 ▲적극적인 사고방지 시스템의 제도화 등으로 ‘30세이상 한정운전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30세 이상 계약자가 실질적인 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무사고 환급담보인 ‘카네이션 메리트담보’에 가입한 계약자가 만기까지 사고가 없을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안전운전 장려금으로 지급, 계약자의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했다.
신동아화재측은 “기존 자동차보험의 경우 무사고 운전자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이 없어 불만이 높았다”며 “이 상품은 교통사고를 줄여 보험계약자와 보험사가 함께 이익을 취하는 과정에서 사회공익에도 기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브랜드네임 ‘카네이션’은 CAR와 NATION의 합성어로 “자동차의 모든 것을 책임진다”는 뜻과 ‘감사’라는 카네이션의 의미를 함께 담은 것으로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는 적극적인 고객봉사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