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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캐시코리아 장성태 신임사장 선임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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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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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캐시코리아는 지난 2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장성태 전 국민카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와 3명의 이사, 감사를 새로 선임했다.

장 사장은 대구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민카드 채권관리본부 및 영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장 사장은 기획업무부터 경영계획, 홍보, 고객센터, 인사·복지, 카드 일반 영업 등 전 부분을 두루 걸쳐 카드업계의 모든 분야에 대해 꿰뚫고 있는 `카드통`으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비자캐시측은 최근 철도청 산하의 법인인 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이 기존 대주주 였던 SK텔레콤, 삼성물산의 주식을 인수함에 따라 대주주 변경에 이어 장 사장을 비롯,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내부적으로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이에 따른 영업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있을 예정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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