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선포한 ‘삼성증권 WAY’는 삼성증권의 이런 전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즉, 고객사랑 윤리의식 프로정식 팀워크 등 4개 가치를 모든 임직원의 행동가치로 삼고 고객중심의 영업을 펼쳐나가겠다는 것.
삼성증권은 지난 7월 이러한 영업정신을 구체화하기 위해 고객지원담당 및 고객지원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또 이와 발맞춰 영업직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초에는 200여명의 영업직원이 에버랜드를 방문해 고객감동 서비스 체험교육을 받았다. 10월에는 전국지점장을 대상으로 같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전직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적립식 펀드와 같이 고객과 회사가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장기투자상품과 함께 시장 등락상황에 맞춘 각종 ELS상품, 선박펀드 및 리츠 등 저금리 시대를 겨냥한 신개념의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수익원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스시그마 프로젝트도 하반기 영업전략의 큰 축이 되고 있다.
이미 각 팀과 지점마다 식스시그마 프로젝트 실무자인 GB(Green belt)가 교육을 끝마치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 고객만족 비용절감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가시적인 경영 효율화가 기대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