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한생명, 국민은행은 이번 용인경전철 건설에 주간사로 참여,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 12개 금융사로부터 지분참여와 선, 후순위 대출 등의 방식으로 6145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 금융을 이끌어냈다.
또 세계적인 철도제작 및 운영사인 캐나다 봄바디사와 국내의 대림산업, 한일건설 등이 건설 투자자로 참여한다.
용인경전철사업은 민간투자법에 의해 추진되는 최초의 철도분야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09년 완공된다.
BTO(Build Transfer Operate)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완공 후 사업자인 용인경전철이 용인시에 시설을 기부채납하고 30년간 무상사용권을 부여받아 운영하게 된다.
조선아 기자 wend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