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20-30대 기혼 남녀 107명을 상대로 부모님의 장기간병 상태에 대한 대책에 대해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서 부모님이 장기간병이 필요한 상태일 경우 자신이 직접 간병을 못할 처지라고 밝힌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59%였다. 또한 장기간병 상태시 병원비와 간병비 등을 보험금으로 해결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6%였다.
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데 반해 국가적 제도의 미비와 사회시설의 부족 등으로 개인적 차원의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중 장기간병 관련 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선아 기자 wend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