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지원자들 중에는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282명),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23명), 보험계리사(9명), 국제재무위험관리사(28명), 공인정보시스템감사사(10명) 등의 전문 자격증 소지자와 해외 유학파(55명) 등이 대거 지원, 심각한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LG화재 관계자는 “청년 실업이 중대한 사회문제중 하나로 부각되는 등 그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 수준과 직장 안정도를 고려하는 지원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화재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인터뷰, 그룹 토론 등을 거쳐 7월 중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조선아 기자 wend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