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본사 동아리 ‘사사모(사람을 사랑하는 모임)’는 ‘1미터, 희망의 한걸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동아리 회원 및 일반 직원들과 함께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8박9일 동안 강원도 고성을 출발해 파주 임진각까지 총 300km를 걷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국토 횡단’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국토횡단은 1m에 100원씩 총 3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총 5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4구간은 각 구간 참가자 8명이 이틀간 평균 75km를 걷고 마지막 5구간인 7km는 행진 참가자 전원과 일반인, 그 가족 등이 합류해 행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금액은 저소득 가정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후원해 주는 ‘새생명 지원센터’에서 추천, 현재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김 모양(2)와 김 모군(7)의 수술비로 지원된다.
한편 국토횡단에 직접 참가하지 않는 일반 직원들은 본사 로비와 전국 각 부·점에 마련돼 있는 모금함을 통해 모금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 모금활동은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