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 `참좋은 모기지론` 출시

동양화재는 대출 첫해 금리를 5.2%로 고정한 "참좋은 모기지론"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좋은 모기지론"은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결합한 상품으로 대출 초회년도 금리는 금융권 최저 수준인 5.2%로 고정하고, 이후 2년차부터는 3개월 CD변동금리에 2.5%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대출기간은 최장 2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 상환방법을 만기일시상환 이외에 1∼3년 거치 후 원금균등분할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다양화했으며, 중도상환 수수료를 3년 이후부터 면제 받을 수 있다. APT, 빌라, 다세대 등 주거 전용 부동산이 대출대상이며, 감정가의 60% 이내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2004년 개정세법에 따라 근로소득자는 15년 이상 장기대출시 최고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1%정도의 이자율 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 경우 고객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초년도 대출이율은 4.2%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말했다.



조선아 기자 wend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