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화재 구자준 대표이사[CEO 초대석]

조선아

webmaster@

기사입력 : 2004-05-26 14:07

“내실경영 주력 업계 2위 달성”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경상이익 1000억과 순익 600억 목표

지속적 조직증원과 기존 채널 고도화


“Vision 2010 추진 2차년도를 맞아 다시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때입니다.” LG화재 구자준 사장의 말이다.

Vision 2010이란 지난 해 선포된 LG화재의 경영 지침으로 확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일등보험금융그룹으로 성장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LG화재 구자준 사장은, 지난 해 Vision 2010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도 영업 조직의 수적 증가는 물론, 전반적인 체력 증대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보험 매출에 있어서 전년 대비 5% 성장한 2조 7000억원을 거수하였으며, 시장 점유율도 지난 해보다 0.2%p 상승한 13.7%를 달성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2004 사업 연도를 맞아 LG화재의 매출 목표를 2조 9천억원으로 설정하고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전년 대비 0.5%p 상승한 14.2%를 시현하는 데 두었다고 말했다.

구자준 사장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증원 및 육성체계 강화, 기존 채널의 고도화 등을 통하여 계약의 건전성과 고객 충성도를 최고로 유지해 질에 기반한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경영 효율성 제고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전사적 리스크 관리 체제를 구축하여 손익과 리스크를 함께 관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고객 만족(CS)을 실현하기 위해 전 업무 과정을 고객의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관련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대고객 의견 수렴활동을 강화하고 CS 활동에 대한 철저한 평가 및 보상 제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구자준 사장은 마라톤을 경영에 접목 시킨 이른 바 ‘마라톤 경영’의 주창자이다.

그는 보험을 마라톤에 비유하며, 둘 다 건강한 미래를 보장해 주는 수단이며, 장기적으로 꾸준히 달려야 성공할 수 있다는 데서 공통점을 찾았다.

이러한 원칙 아래 그는 마라톤을 통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 걷기 대회에서 모금된 139만원을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그는 “2004년은 세계 경제의 회복에 따라 우리나라도 긴 침체의 터널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손해 보험은 새로운 시장 및 채널 확대에 따른 성장 기회와 위협 요인이 공존하는 환경에 놓이게 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조선아 기자 wend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