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만 2000명의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해부터 실시된 디지털 파인 아트(Digital fine Art) 부문은 예선 참가 인원이 작년의 4배 이상인 2500명에 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술대회 외에도 삼성생명 캐릭터인 비추미와 동물 인형들의 캐릭터 쇼, 삐에로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는 등 사랑의 가족축제 마당으로 꾸며졌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초·중·고 부문 각 1명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금상 27명에게는 서울대, 홍익대 등의 미술 대학 학장상 및 삼성생명 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들에게는 여름방학 중 7일간 동안 유럽 미술관을 견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조선아 기자 wend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