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이 발표한 질병유형별 보험금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암이 19.5%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다음으로 호흡기계질환(13.8%), 순환기계질환 (12.7%), 소화기계질환(12.7%)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 암 발병률의 경우 남자는 50~59세, 여자는 40~49세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종류별 발생률은 위암, 간암, 유방암, 폐암, 갑상선암의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았다.
또한 직종별로는, 주부 등이 포함된 기타직종의 유방암 청구 건수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서비스업, 사무직, 운송·창고업 등 순으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는 간암, 위암, 폐암, 결장암, 직장암의 순으로 암 발병률이 높았으며, 여자의 경우는 유방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간암의 순으로 집계됐다.
성인병 청구건중 뇌혈관질환의 청구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 심장질환은 제주, 당뇨병은 전남, 고혈압은 전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성인병중 심장질환,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의 순으로 청구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