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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 영업조직 세분화 ‘박차’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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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4-21 21:36

전문설계사 3등급화, TM채널도 ‘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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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이 설계사 조직 세분화 작업에 착수, 영업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이와함께 기존 TM채널을 설계사들의 보완조직으로 육성하려던 계획을 철회, 다시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21일 알리안츠생명에 따르면 최근 기존의 라이프플래너(LP)와 파이낸스 컨설턴트(FC)로 나뉜 설계사 조직을 AA로 통일화하기로 하는 한편 좀더 전문화된 조직인 PA조직을 집중육성키로 했다.

현재 알리안츠생명은 프로페셔널 어드바이저(PA), 알리안츠 어드바이저(AA),대리점 조직인 코퍼레이트 에이전트(CA) 등 3개 명칭에 대한 상표출원 작업을 마치고 설계사 조직의 3단계 분류기준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우선 AA조직은 매우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초보자들로 대부분 신인설계사들로 구성되고 있는데 이들 중 자사에서 인정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 일정수준의 교육과정을 통과한 인력들은 PA로 분류키로했다.

반면 PA로써 역량 및 자질이 부족, 기준에 못 미치는 일부 설계사들은 대리점 채널인 CA로 분류해 관리하기로 했다.

알리안츠생명의 한 관계자는 “AA조직은 기존 2개의 명칭으로 분류된 LP와 FC들을 통일화한 명칭이다”며 “이들 중 전문성을 확보했다고 인정되는 설계사들을 PA로 분류해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하나의 상품군으로 영업패턴을 가져가겠다는 계획이 수립된 만큼 이를 소화해 낼수 있는 채널은 PA로 이들을 주력 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PA로서 역량 및 자질이 부족한 설계사들의 경우 CA로 분류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알리안츠생명의 AA는 약 1만명이 있으며 PA들은 500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리안츠생명은 TM채널을 설계사들의 영업지원조직으로 만들려고 했던 당초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재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알리안츠생명의 한 관계자는 “계획을 전면 수정, TM채널을 재 활성화시키기로 했다”며 “기존 TM조직들을 정리했지만 방카슈랑스등 판매채널을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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