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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캐피탈 클린 컴퍼니 변신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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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4-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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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캐피탈은 올해를 클린 컴퍼니 완결의 해로 삼고, 소규모 흑자를 달성하더라도 부실투자자산을 줄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1억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기은캐피탈이 올해는 20억원의 당기순익을 목표로 그동안의 부실투자자산을 털어내고, 보수적인 경영을 통해 2002년부터 실시한 클린 컴퍼니 계획을 완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은캐피탈 관계자는 “지난해 41억원의 당기순익을 시현, 당초 목표보다는 다소 미달했지만 이는 부실투자자산 78억원을 감액처리해 손실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은캐피탈은 지난해 말 현재 576억원의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할부금융 부문에서 우량한 품목을 적극 발굴해 연간 596억원을 공급하는 등 앞으로 할부금융이 금융부문의 주된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팩토링 금융은 연간 1조6000억원을 공급, 지난해말 현재 3921억원의 잔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02년 말 신규진출한 사업자대출의 경우도 자금력이 취약한 영세사업자를 적극 발굴, 지원해 137억원의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실시하고 있는 담보대출도 현재 2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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