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년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두 번씩 개최되어온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합동 수련회’는 어린이에게 창의력과 리더쉽을 심어주자는 취지의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극지 탐험가로 유명한 최종열씨를 초대, 특별강연을 실시, 어린이들에게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그가 극지에서 겪은 생생한 일화들을 들려주기도 할 계정이다.
이어 청소년보호위원회의 김상곤 교수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왕따’ 예방 및 카운셀링의 시간을 갖고 이외에도 119구조대로부터 화재발생시 대피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배우고, 힙합댄스, 퀴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7600 여명의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이 참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