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달 24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6시그마 킥 오프’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수창 사장을 비롯해 각 부문 총괄담당임원 및 챔피언과 블랙밸트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연말까지 20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에 대해 자축하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삼성화재의 올해 6시그마 추진 전략은 ‘6시그마 성과 가시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경영성과 창출과제를 선정, 추진키로 하고 챔피언과 부서장의 역할을 더욱 강화키로 방침을 정했다.
또한 완료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지표와 성과를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BB프로젝트에 모두 40개의 실행과제가 선정됐으며 총괄별로 추진 프로젝트도 발표됐다.
이날 이수창 사장은 2기 블랙벨트 20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하고, 올 한해 시그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당부했다.
챔피언과 블랙밸트는 삼성화재내 자체적으로 불리우는 명칭으로 우수성과 관리자를 뜻하는 것으로 통한다.
한편 삼성화재는 GWP(Great Work Place) 서번트(Servant) 시상제도를 새롭게 변경, 부서 GWP에 기여한 서번트에게 매달 ‘이달의 GWP 서번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번트가 매달 25일까지 GWP 서번트’ 커뮤니티에 등록한 활동내용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창립기념표창에도 ‘GW P 부문’ 을 신설해 시상키로 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