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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시장안정화” 노력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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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13 21:45

긴급 사장단 회의 등 발빠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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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제2금융권이 금융시장 안정화에 발벗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긴급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지부장 및 수도권 저축은행 사장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국현안과 관련해 서민금융이 위축되지 않도록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을 협의했다.

저축은행업계는 영세상공인에 대한 대출 회수를 자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했다.

여신금융협회도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호군 회장 주재로 카드, 리스, 할부금융, 신기술금융사 등 42개 회원사 사장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여전업계는 일시적인 자금경색이나 일선창구의 혼란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호군 여신금융협회장은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용불량자 대책에 적극 협력하고, 금융시장안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고 자신감을 견지하는 등 비상시국에 의연하게 대처하자는데 협회 사장단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 13일 여신금융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사장단 비상대책 회의’.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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