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교보자보는 NHN과 판매방식, 콘텐츠 구성 등 관련 사항을 최종 검토, 논의를 마무리 짓고 이달 말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보자보의 한 관계자는 “ 포털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NHN과 제휴를 논의 중”이라며 “이달 말이면 구체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교보자보와 NHN측은 네이버사이트 상에서 ‘교보자보’사이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를 들어 다음사이트에 다음카페등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네이버 사이트에 ‘교보자보카페’가 구성된다는 것.
현재 초기 작업으로 네이버에 교보자보사이트를 링크해 놓은 상태다.
이에 대해 NHN의 한 관계자는 “교보자보와 마케팅 제휴를 추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익창출을 위해 여러대상을 상대로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데 교보자보 역시 일부분 일뿐”이라고 전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