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총 3분야(업무수행능력, 조직관리능력, 인간적인 측면심사) 9항목에 걸쳐 심사되며 정례화 시킬 계획으로 매년초 1회씩 실시할 방침이다.
금감원 노조의 고영진 정책기획국장은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남을 비난, 비방하는 것이 아닌 리더로써 바람직한 금감인의 모습을 보이길 바라는 차원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리더로써 전문식견, 청렴성 등을 갖춰주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조직원들의 생각, 불만 등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볼수 있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대상에서는 금감원 전 임원과 국장급이 주 대상이며 이정재 금감원장을 비롯해 감사, 전문심의위원 등은 제외됐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