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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변액 유니버셜 ‘호조’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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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01 10:54

6개월간 2만3000여건, 월 판매건수 지속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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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보업계 최초로 선보인 메트라이프생명의 변액유니버셜 상품 ‘마이펀드 변액유니버셜보험’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매월 판매실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등 효자 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은 펀드 운용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변액보험과 보험료 입출금이 자유로운 유니버셜보험의 특징을 결합한 상품이다.

1일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에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이 상품은 판매 6개월만에 2만3833건을 기록했으며월 판매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의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판매 첫달인 7월 실적은 728건에 초회보험료가 7800만원에 불과했지만 다음달인 8월에는 1856건, 7억3500만원을 거수, 전월대비 건수로는 155%, 초회보험료는 무려 842%나 급증했다.

이후 9월 3164건, 11억9100만원, 10월 3470건, 14억800만원, 11월 4372건, 17억7800만원그리고 12월에는 6665건에 31억5300만원의 보험료를 거수하는등 매월 급증추세를 보였다.

메트라이프생명의 한 관계자는 “펀드 운용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지는 변액보험의 장점을 살리면서, 보험료 납입과 적립금 인출을 자유롭게 한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험료를 아무 때나 편하게 낼 수 있고 보험료 적립금을 중도에 인출할 수 있어 노후설계나 자녀교육, 주택구입과 같은 목적자금을 마련하거나 상속 및 절세 플랜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가장 탄력적으로 반영해주고 있는 특징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는 이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최근들어 기존 고객들이 먼저 이 상품에 대한 재정설계를 요구하는 사례 가 부쩍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유니버셜상품은 업계 최초로 메트라이프생명이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어 교보생명이 지난달부터 ‘교보다사랑 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PCA생명은 이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하나생명 역시 상품개발을 진행중이다.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역시 올 상반기 중으로 상품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펀드 변액유니버셜 보험
월별 판매현황

                            (단위 : 만원)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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