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소비자보호원은 보험가입을 거절당했다는 내용의 민원이 최근 상당히 많아 지고 있다고 판단, 실태파악에 들어갈 방침이다.
소비자 보호원의 한관계자는 “자동차보험 가입을 거절당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최근 많이 접수되고 있어 실태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손해보험사측에 자동차보험 인수지침에 관한 사항을 요구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하는등 현황파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소비자보호원은 손보사들이 제공한 자료를 분석하고 회사별 인수지침과 민원 접수현황을 파악한후 보험사별 인수기준에 큰 차이가 있는지 여부부터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인수기준이나 회사별 인수지침에 있어 소비자 권익에 침해를 가할수 있다고 보여져 조정이 필요할 경우 보험사와 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