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다음 다이렉트 자보의 한 관계자는 “첫 한달동안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계약건수가 1600여건에 7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거두어 들였다”며 “실적에 대해 만족할 만한 수준이며, 성장성과 잠재성을 확인한 한달”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사업개시 첫달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영업 이전 프리마케팅이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생 브랜드로 다가서는 데 어느정도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1월 영업 첫주 대비 마직막 주의 성장률이 2배 이상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영업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분석되고 포털사이트 다음과 다음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이벤트 등을 통해 6만여명의 가망고객을 확보한 것도 큰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웹사이트 순위분석 기관인 랭키닷컴의 ‘손해/자동차보험’ 분야 월간 순위에서 다음다이렉트자보가 사업개시 첫달에 5위를 차지하는 등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향후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는 3월 이후에는 성장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