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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슈퍼보험, 손보시장 ‘태풍의 눈’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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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11 21:14

시범판매 2달만에 2000여건, 3억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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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철저히 배제 “100% 완전판매 적용”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시판한 ‘삼성 슈퍼보험’이 시범판매 2개월만에 판매건수 2000건에 3억원의 보험료를 거수하는 등 시장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슈퍼보험의 경우 완전판매 100%를 지향하는 자사 영업전략방침에 따라 판매, 전문조직에 의한 완벽한 컨설팅에 의해 설계된 것이어서 기존의 시책, 캠페인등을 걸고 무조건 다량판매의 영업관행에도 큰 변화의 구심점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11일 지난해12월초부터 판매한 삼성슈퍼보험이 기존 판매관행으로 여겨지던 각종 영업시책 및 캠페인 등을 철저히 배제하는등 영업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품 판매 2개월만에 판매건수 2000건에 거수 보험료 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상품이 출시될 때마다 다량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시책및 캠페인을 전개했던 기존 관행을 깨고 전문조직에 의한 철저한 완전판매를 추구했음에도 불구 예상외 실적이 높아 향후 손보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화재의 한 관계자는 “판매량 보다는 보험판매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정착을 최우선 목표로 했다”며 “판매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기쁘기도 하지만 판매조직에게 목표를 부여하지 않기로 내부 마케팅 목표를 정했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슈퍼보험은 일반, 장기, 자동차보험의 통합한 상품으로 하나의 상품으로 모든 위험을 보장받을수 있어 보험관리의 편리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점을 비롯해 중복되고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을 차단할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단순 상품 가입설명이 아닌 손,생보 상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SRC’의 합리적인 재정분석과 기존 보험계약에 대한 컨설팅이 판매실적으로 직결되는 것으로 나타나 일본 동경해상이 초기에 전문컨설팅 능력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에 비하면 삼성화재의 이와 같은 선전에는 전문조직을 체계화하는데 노력한 결과로 시장내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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