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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인사 투신운용 사장 이경로씨

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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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05 14:41

증권 박난춘 상무, 신동아화재 허윤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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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5일 계열사 대표이사 3명을 전보시키고, 임원 37명을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체 승진 임원은 전무승진 1명, 상무승진 9명, 상무보 승진 27명 등 37명이며, 대표이사 전보 내정자는 3명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40대 초중반의 상무보를 대거 발탁하여 임원 전체 평균연령이 40대로 낮춘 것이라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이중 금융 분야에서는 한화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에 이경로(李京魯)씨가 증권으로부터 전보 승진 임명됐다.

이경로 대표이사는 경영능력 및 성과를 인정받아 상무로 승진하면서 40대에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李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경북출생, 대건고(75년졸)와 서강대 경영학과(82년졸)를 졸업했으며, 한화증권 I.B(Investment Banking) 영업부문을 담당했다.

기타 한화그룹 금융분야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상무>

▲한화증권 박난춘

▲신동아화재 허윤

<상무보>

▲한화증권 김창중, 정현채

▲신동아화재해상보험 엄광석, 홍석재

▲한화파이낸스 김승규



장용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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