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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온라인 증권거래, 주식 계속 감소, 선물 계속 증가

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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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04 09:31

주식거래 매체 인터넷 사용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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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협회(회장 오호수)는 증권회사의 2003년 온라인증권(주식, KOSPI200선물, 옵션) 거래 현황을 발표하였다.

협회에 따르면 2003년 온라인을 통한 전체증권(주식, KOSPI200선물, 옵션)의 약정금액은 3,732.8조원으로 전년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주식약정금액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KOSPI200 선물과 옵션 약정금액이 증가한데 기인한다.

전체증권약정금액(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합계)에서 온라인증권약정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51.1%를 기록함으로써 전년대비 1.0%P 감소했다.

특히 온라인주식거래약정금액은 981.3조원으로 2002년대비 26.4% 감소하였고, 전체주식약정금액에서 온라인주식약정금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60.3%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4.0%P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거래소가 52.4%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6.7%P 감소하였고, 코스닥은 76.4%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1.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선물거래의 경우는 약정금액이 2,599.2조원으로 전년대비 42.7% 증가하였는데 이같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은 온라인 주 거래대상자인 개인투자자의 전체선물거래약정금액 증가 때문(2002년 : 2,110.0조원 → 2003년 : 2,907.5조원)이다.

전체선물약정금액에서 온라인선물약정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48.5%(전년대비 3.0%P 증가)다.

옵션의 경우도 약정금액이 152.3조원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하였으나 그 비중은 47.7%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8.1%P 감소했다.

한편 2003년 전체 온라인 증권약정금액에서 온라인 주식, 선물, 옵션약정금액이 각각 차지하는 점유율은 주식 26.3%, 선물 69.6%, 옵션 4.1%를 기록함으로써 온라인 주식거래의 점유율은 계속해서 감소한 반면 선물의 경우 계속해서 증가하여 2002년부터 과반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주식거래 매체별 비중은 인터넷(전용에뮬레이터 포함) 95.2%, 무선단말기 2.4%, ARS 2.0%, 휴대폰 0.3%, 기타 0.1%로 나타났는데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주식거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무선단말기를 통한 비중은 계속해서 감소했다.

2003년 12월말 현재 온라인계좌수는 566만 2144계좌로 2002년 12월말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은행과의 제휴를 통한 은행연계 증권계좌수는 138만 5500계좌 전체 온라인계좌수의 24.5%를 차지했다.

또 작년말 현재 국내증권사 43개중 35개, 외국증권사 15개중 1개 증권사가 온라인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거으로 나타났는데 온라인 증권거래 약정대금 상위 5개사가 전체의 50.4%를 차지하고 있다.



장용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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