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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재생의 키워드, 리볼빙

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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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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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들은 현금서비스 대환대출을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한편 리볼빙 제도로 대체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흥은행은 27일부터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중 10일~1개월이내 연체고객에 대해 최장 1년간 원리금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리볼빙 제도 강화 움직임에 대해 Grey MDS 이호근 사장은 “리볼빙 도입으로 카드사는 이자수입이 늘어나 수익구조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고, “다만 역선택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그리고 리볼빙 시장에서의 경쟁 핵심요소인 가격전략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특집 7면

한 전업계 카드사 관계자도 “리볼빙 제도가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카드사의 70% 이상이 동시에 리볼빙제를 시행해야 하며, 크레딧뷰로(Credit Bureau)가 만들어져 네거티브 정보뿐 아니라 포지티브 정보가 동일한 비중으로 다루어짐으로써 그에 따른 개인신용관리와 리스크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긍정적 시각과는 달리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각사 여건에 따라 리볼빙 금리가 다를 수 밖에 없고, 다수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해도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역선택의 리스크 때문에 문제는 남아 있다”는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 2004년 카드업계 전망 (2)


    장용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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