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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4분기 증권사 1조 2,850억 세전이익

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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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6 18:26

- 국내 44사 전년동기비 1조이상 증가, 외국계 15사 72억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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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발표한 "증권ㆍ선물회사 2003 회계년도 3분기(03.4.1~12.31)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증권사 세전이익은 1조 285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조 27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내증권사 44사의 세전이익은 1조 359억원으로 전년동기(436억 적자) 대비 1조 795억 증가하였으며, 외국증권 국내지점(15개사)의 세전이익은 2491억원으로 전년동기(2563억원)에 비해 72억원 감소했다(개별 회사별 실적은 실적수치가 잠정치여서 아직 공표할 수 없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이처럼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인한 위탁매매수수료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가상승에 따른 자기매매수지 이익의 증가(2002년 3분기 3216억 적자 → 2003년 3분기 9696억원) 등에 기인한 것이다.

한편 동시에 발표된 선물회사(13개사)의 세전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56억 31.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물회사 위탁매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채선물 거래 위축에 따른 수수료이익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장용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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