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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평채 가산금리 사상 최저

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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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3 10:05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 확산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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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03년중 외평채가산금리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따르면, 2003년중 외평채가산금리(5년물, 이하 같음)는 3.12일 SK Global사태 발생시 최고수준을 기록하였으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12월말 현재 전년말 대비 78bp 낮은 45bp를 기록, 사상 최저치로 마감했다. 또한 신규 발행된 10년물도 12월말 현재 45bp로 발행일(03.5.29일) 대비 47bp나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외평채가산금리가 12월 중순 들어 40bp대로 하락하여 사상 최저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신흥시장국 채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이며,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확산 등을 들었다.



여타 아시아 국가의 외화표시 국채 가산금리 동향을 살펴보면,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외평채가산금리 뿐만 아니라 중국(△41bp), 말레이시아(△114bp), 태국(△115bp) 등 여타 아시아국가의 외화표시 국채가산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외평채가산금리는 한국경제의 점진적 회복 전망, 한국물에 대한 저평가 시정, 미국 등의 저금리정책 기조로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한국채권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 등으로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용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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