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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콜금리 현 3.75%에 동결하기로 결정

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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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08 22:17

- 실물경제 개선, 물가안정, 경상수지 흑자 등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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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콜금리(무담보 익일물 기준) 목표를 현 수준(연 3.75%)에서 유지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콜금리 목표를 3.75% 수준에서 동결한 배경으로는 실물경제가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택가격도 안정세를 보이는 등 소비자물가 및 근원 인플레이션이 기조적으로 3%대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경상수지 역시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중 유동성 사정이 원활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장용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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