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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생명, 매년 ‘행복자금’ 지급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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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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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생명은 5일 각종 교통사고 및 일반재해에 대해 최고 2억원까지 보장하고 가입 후 2년부터는 매년 행복자금까지 주는 (무)OK! Big 보장플랜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2002년 기준으로 자동차 1만대당 평균 4.5명이 사망하고, 작년 한해동안 23만 9 5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등 우리나라의 교통사고발생율을 근거로 개발, 대중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시 최고 2억원을 지급하고 장해 시에는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하며 또한 일반재해 사망시에도 최고 4,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큰 특징은 보험기간 중 행복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1종에 가입하면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과 만기 시에 기납입보험료의 각각 50%씩, 또한 2종에 가입할 경우에는 가입 후 2년 경과 후부터 생존 시까지 매년 30만원과 만기시 300만원의 행복자금을 지급받는다.

보험료 예시를 보면 35세 여자, 70세 만기, 20년납, 주보험 1구좌 기준으로 1종은 월 12,500원이고, 2종은 45,300원이다. 가입연령은 만 15세∼50세, 보험기간은 15년/20년/60세/70세만기,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60세/전기납이다. 재해상해특약, 정기특약, 재해의료특약, 입원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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