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1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사로 교보자동차보험을 인수, 손해보험에 진출한 것은 향후 교보자보의 핵심사업으로 확정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교보자보와 관련된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교보자보는 특히 손보시장 진출 3년만에 흑자경영이 실현되는등 당초 예상보다 급속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교보생명의 최근 강조하고 있는 부분인 2010년 이내 동북아 브랜드 선호도 1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교보생명측은 설명했다.
한편 교보생명의 최근 자급압박설과 관련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이 153%에 이르고 ‘퀄리티 경영’을 지속추진함에 따라 내년 3월 소정비율이 100% 적용된다하더라도 지급여력비율 150%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는등 안정적 전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교보생명은 양적성장을 지양하고 질적성장을 중심으로 한 내실경영을 추진하는등 안정적으로 경영전략을 펼쳐오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