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사장은 회의에서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인은 80%가 넘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 대처해 나가느냐가 내년 손보업계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재는 현재 자체 개발에 성공한 ‘매직시스템(자동차보험 손해율 자동예측 시스템)을 가동, 계약건별로 세부적인 손해상황을 예측해 이를 영업에 적극 반영토록 하고 있다. 또한 8개 지역본부별로 지역별 사고율을 분석, 지속적으로 손해율의 개선에 매진하는 등 보상 서비스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