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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보험상품권 판매 추진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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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29 20:06

일부 대형대리점과 KT 제휴, 상품은 동양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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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법인대리점들이 보험상품권(기프트 카드)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판매 및 영업전략의 다각화에 따른 것으로 보험상품권의 판매가 허가될 시 손보업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30일 금감원 및 동양화재에 따르면 일부 대리점이 KT, 보험사등과 제휴해 보험상품권(기프트 카드)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에 판매가능성 유무를 질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금감원측은 이를 두고 보험사 및 대리점들의 마케팅 차원으로 봐야할 지 모집행위로 보아야 할지를 두고 검토중이나 해당 보험사가 카드 판매자격을 갖추고 있어 허가받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상품권과 관련 마케팅 전략은 일부 대형 대리점이 KT·보험사와 제휴, 카드는 KT에서 발급하고 판매는 대리점에서, 보험상품은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식으로 전략을 수립했다.

동양화재의 한 관계자는 “기프트 카드 형식으로 대리점과 KT가 제휴, 마케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분에 동양화재가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획안이 추진되고 있다”며 “금감원에 가능유무를 질의한 상황으로 가능하다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관계자는 “적립식이 아닌 5만원, 10만원씩 정액권으로 상품권을 만들어 정액상품 위주로 한 전략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품권으로 판매될 상품은 우선 레져상품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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