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교보생명 사당영업소에 근무하고 있는 박기용 재무설계사〈41세·사진〉 박기용FP는 고객의 자산을 세분화해 이를 관리하고 고객의 자산을 증식해 주는 이른바 ‘자산형성프로그램’을 개발, 저축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박기용FP가 개발한 자산형성프로그램은 비과세연금저축보험을 통해 재산을 증식하고 이를 토대로 부동산, 투자 등 자산을 늘릴 수 있도록 한 것으로써 노후인생설계도 가능케 한 특징이 있다.
박기용FP는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100%라는 보험계약 유지율을 기록하는 등 철저한 고객관리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96년 사업에 실패한 이후 설계사 활동을 한 입사 첫해에 연봉 1억 이상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영업력을 보여왔으며 그 해에 MDR T(설계사 명예의 전당)회원에 등록되었으며 지역본부 대상도 3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30~40대 의사들을 목표 고객으로 삼아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판매한 그는 연간 65억원 의 수입보험료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
박기용FP는 “30∼40대의 경우 저축은 많이 하지만 투자를 잘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재무설계사의 역할은 저축과 투자의 개념을 이해시키고 고객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