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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지난회기 2조8천억 흑자 실현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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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17 16:18

사업비차익 및 위험율차 이익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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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들이 2002회계연도(2002년4월∼2003년3월)에 사상 최대인 2조82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2회계연도 생명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은 전 회계연도(1조7228억원)보다 64.2%(1조153억원) 늘어난 2조8282억원으로 집계됐다.

생보사들은 98년 4조212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94년부터 2000년까지 적자행진을 계속하다 2001년에 흑자로 돌아선 뒤 지난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생보사들이 채권, 대출 중심의 안정적인 자산운용으로 이자율차 손실이 줄어들고 예정사업비가 많은 종신보험 등 보장성상품의 판매확대로 사업비차익과 위험률차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입보험료는 전 회계연도(47조3643억원)보다 1조726억원이 증가한 49조670억원이었으며 보장성보험(19.9%),무배당보험(21.0%),개인보험(9.5%) 판매가 증가한 반면 저축성보험(-5.3%), 유배당보험(-19.6%), 단체보험(-28.1%)은 줄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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