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상 영업중인 5개 부동산신탁회사의 직원1인당 수익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말 현재 KB부동산신탁이 3억5800만원을 낸 것으로 나타나, 동업계 직원들 가운데 영업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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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부동산신탁이 3억51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한국토지신탁 2억5700만원, 대한토지신탁 1억8100만원, 국민자산신탁 9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국민자산신탁의 경우 직원은 76명으로 생보부동산신탁(78명), 대한토지신탁(67명)과 비슷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진입 초기로 부수업무수익이 활성화되지 않은데다 코레드신탁에서 인수받은 토지신탁을 제외한 신규 토지신탁업무가 제한됨으로써 토지신탁수익도 상대적으로 적어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떨어졌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