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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재 내실경영 ‘성공’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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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11 22:17

2002회기 393억원 흑자…손해율·보험영업 손실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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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재가 지난해 393억원의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2003회계연도에도 당기순익 목표를 237억원으로 설정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2003회기에 수익위주의 경영, 전략적 마케팅체제의 강화, 성과주의 정착, 고객만족의 극대화, 경영혁신운동 활성화 등을 경영방침 1순위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2002회계연도중 대한화재는 보험영업 손실을 258억원으로 크게 개선시킨 것을 비롯해 전체 손해율도 2001회기 대비 무려 1.9%나 호전된 67%로 낮추었으며 저금리의 지속에도 불구 자산운용 포트폴리오를 대폭 수정하는 등 안정적인 자산운용으로 매월 약 40억원 수준의 안수익을 실현했다.

대한화재 이영동 사장은“지난 4,5월 두달 동안 28억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하는 등 2003회계연도 목표 달성을 위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며“보험영업 손실을 최소화하고 손해율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올 회기 목표를 달성하고 강한 역량을 지닌 회사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지난해 제 2의 창업을 선포하면서 경영구조를 견실한 손익구조체제로 전환하고 내실이 튼튼한 회사를 지향한 것이 지금의 좋은 결과를 낳게 했다”며“올해도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으로 회사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말 온라인 자보시장에 진출해 신상품을 내놓은‘하우머치 자동차보험’은 6개월 지난 현재 판매고 80억을 넘어서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금년 들어 그 신장율이 갈수록 신장해 매월 17∼20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9일 콜센터를 확충하고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화재의 한 관계자는“하우머치 상품은 기존 자동차보험료를 대폭 내려 보험소비자 중심으로 개발됐으며 보상서비스에 대해서도 기존 보상망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에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서비스에 전혀 불편사항이 없도록 보상조직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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