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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LG화재 온라인 자보 진출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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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11 22:16

다음 90.1%, LG 9.9% 지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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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업체인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온라인 자동차보험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본금 200억원 규모로 설립될 보험사에는 다음이 90.1%, LG화재가 9.9%의 지분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다음은 올 하반기 금융감독원의 본인가를 목표로 우선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신설법인을 설립한 뒤 이달중 금감원에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양사는 다음 포털사이트를 통해 주요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LG화재 보상서비스 인프라를 아웃소싱 한다는 게 이 회사의 전략이다.

다음측은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저렴한 보험료와 서비스가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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