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은 1950년 경남 출생으로 경남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이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해외인력부 과장(1984년)등을 거쳐 88년 삼성카드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인사부장, 판매촉진부장, 특수영업부장, 생활편의 사업부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96년 신용관리실 이사로 승진했다.
2001년에는 신용관리실겸 CRM센터장 상무, 영업지원실 상무, 리스므 관리실장을 거쳤으며, 올해들어 사장보좌역 전무이사의 역할을 하다 이번에 롯데카드 사장에 선임됐다.
롯데카드는 오는 9일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갖을 예정이다.
그 동안 롯데카드는 전임 오무영사장이 지난 5월1일 함경북도 도지사로 발령이 남에 따라 롯데호텔 사장으로 재직중인 김병일 사장이 겸직을 해왔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