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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TV광고 ‘전쟁’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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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04 22:48

9개회사 월 광고료 100억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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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보·ING 이어 대한도 가세



삼성, 교보생명을 비롯 현재 TV광고를 실시하고 있는 9개 생보사들이 집행하고 있는 월 TV광고비용이 10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화로 인수된 대한생명도 이 달부터 본격 가세함에 따라 생보업계 광고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TV광고를 실시하고 있는 생보사는 삼성, 대한, 교보, ING, 알리안츠, 푸르덴셜, 동양, PCA, AIG 등 9개사다.

지난 4월 한달동안 이들 생보사들의 TV광고 비용규모를 보면 FC광고와 브랜드 광고를 내고 있는 삼성생명이 20억선, 히딩크를 모델로 시리즈물을 제작, 공중파 방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교보생명이 15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양생명도 6억7000만원에 달했다.

최근 본격적으로 회사광고를 실시, TV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대한생명은 월 10∼15억원을 기준으로 광고비용을 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생보업계 광고비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외국생보사들도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TV광고전에 속속 가세하고 있어 생보업계 광고전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사로서는 최초로 TV광고를 실시한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4월 한 달간 광고비용으로 6억5000만원을 집행했으며 ING생명 6억원, PCA생명 4억원, AIG생명이 2억원 등이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도 TV광고를 계획하고 있어 외국생보사들의 대대적인 광고마케팅도 예상되고 있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오는 8월 방카슈랑스 도입으로 금융권간 경쟁이 치열, 보험사들이 이미지 제고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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