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29일 “성과이행합의제(MOU)도입과 ‘영업 재출발 실천’ 등 중형 생보사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영업전락을 마련,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출발(Re-Start)로 붙여진 이번 전략은 영업담당 임직원들이 도전 가능한 목표를 세운 뒤 이를 이행할 경우 특별성과금을 주는 성과이행 합의제 등이 마련됐다.
우수 영업관리자들의 보직을 회사가 보장하는 ‘직책보장제’와 자격시험 수강료 지원, 영업 현장의 소리와 성공 사례 등을 전하는 온라인 마케팅 뉴스레터도 발행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영업 현장에 대한 고충 파악과 협력을 위해 본사 과장급 이상 간부들을 주축으로 한 ‘영업 서포터스’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금호생명 관계자는 “30일 전 영업관리자 300여명이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워크숍을 통해 이같은 리 스타트 실천결의를 다질 계획이다”며 “으뜸 생보사로 거듭 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