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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국민銀 실무작업 ‘혼선’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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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24 21:21

국민銀, 방카담당 팀장 파견 언급에 ING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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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시행될 방카슈랑스에 대비해 지난 5월 업무제휴를 한 ING생명과 국민은행이 실무작업을 놓고 혼선이 우려되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방카슈랑스와 관련 실무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국민은행측은 자사 방카슈랑스팀을 이끌던 담당팀장을 업무조율을 위해 ING생명 방카슈랑스 담당 부서장(부사장)급으로 파견했다.

국민은행의 한 고위 임원은 “방카슈랑스 계약체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나 실무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ING측과 협의를 거쳐 담당 부서장을 ING생명측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반면 ING생명측은 국민은행측의 이러한 언급에 대해 강력하게 부정하고 나섰다.

ING생명의 한 관계자는 “국민은행측이 보낸 인력이 부사장급으로 올지 부장급으로 올지 아직 확정된 바도 없으며 되돌려 보낼 수도 있다”며 “국민은행측은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사안에 대해 확정된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ING생명과 국민은행측은 일단 업무제휴가 된 상황이고 서로간의 지분문제도 걸려있어 방카슈랑스 작업을 진행하고 있긴 하나 실무작업 진행에 있어 서로간의 이견차이가 너무 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NG생명은 최근 전 홍콩상하이은행(HSBC)에서 근무한 구세훈씨를 자산운용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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