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본사 8개부서 7개 영업지원단 영업지원과장등 총 15명을 커뮤니케이터로 선발하고 대외 이미지 제고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은 회사내 주요소식 및 의견을 전달하고 회사발전을 위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여론조성 역할을 비롯 회사 홍보, 광고활동 및 간행물에 대한 모니터 역할과 각 지원단별 주재기자를 선정, 관리하는 것.
커뮤니케이터 운용방안으로는 1회 정기모임을 주최,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 및 의견을 교환키로 하고 중요사안 발생시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또 위기관리 방법으로 무조건적인 방어자제, 기자에 대한 이해, 방송사 고발프로그램 요주의, 위기발생시 3가지 금기사항, 사전 대응력강화 등을 지정했다.
대한생명의 이율국 상무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듯 우리회사의 경영상황은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업계 제2위사를 굳건히 하고 새로운 그룹의 주력기업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때 경쟁력이 배가 됨은 물론 커뮤니케이터 활동이 활성화될때 회사는 더욱 좋은 이미지를 가진 건실한 기업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