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최대주주 부상

김덕헌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1-19 18:5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캐피탈이 자산관리공사(KAMCO, 이하 캄코)로부터 퍼스트CRV 지분 17%(576만5037주)를 추가 인수, 현대카드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퍼스트CRV 지분 67%를 확보해 현대카드의 경영권을 보다 확실히 할 수 있게 됐다.

퍼스트CRV는 캄코와 현대캐피탈, 현대자동차가 출자한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로 현대카드 지분 100%를 갖고 있다. 결국 퍼스트CRV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면 현대카드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다.

17일 현대캐피탈과 캄코에 따르면 이번 지분 추가 인수로 현대캐피탈의 지분율은 47%로 높아졌으며, 현대자동차의 지분율은 20%로 변화가 없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퍼스트CRV 지분율은 67%로 높아졌으며, 캄코의 지분율은 33%로 낮아졌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당초 캄코와 옵션 계약을 통해 퍼스트CRV 설립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분 17%를 추가로 매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 3일 지분을 장외매매를 통해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