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그룹 상장 등록비율 27.6%”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계열사의 상장 등록비율은 현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증권은 2일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14대 그룹(공기업 제외)의 상장.등록비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27.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대가 50.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LG(38.0%), KT.현대중공업.동부(33.3%), 한진(28.6%), POSCO(26.7%), 두산(23.8%), 현대차(22.2%), 삼성(21.9%), 금호(21.4%) 등의 순이었다.
올들어 지난 27일까지 그룹별 시가총액은 LG가 95.9%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롯데(70.5%), 한진(63.4%), 삼성(32.3%), 현대차(27.5%)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KT(-33.9%), 두산(-29.0%), 현대(-24.3%), 현대중공업(-15.8%) 등 9개 그룹은 감소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