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상장을 위한 주간사로 선정됐다”며 “상장시기는 내년 3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공모 규모는 약 3000억원 가량”이라고 밝혔다.
삼성캐피탈 관계자는 “주식시장을 통한 직접 자금 조달을 통해 자금 조달 코스트를 낮추고 자본금도 늘리는 등 공격 경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캐피탈은 상장후 납입자본금이 600억원 더 늘어 268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캐피탈 자본금은 현재 2083억원이며 지분은 삼선전자 75%, 삼성물산 15%, 한미은행 5%, 우리사주 4.4%, 삼성중공업이 0.1% 갖고 있다.
한편 삼성카드 역시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최근 한국투자신탁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는 등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