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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1300억 사채발행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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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9-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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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이 장외파생상품 인가를 받기 위해 1300억원(자기자본대비 18.9%) 규모의 후순위사모사채를 발행한다. 인수자는 최대주주인 신한금융지주이다.

16일 굿모닝신한증권 경영기획부 관계자는 "장외파생상품 인가를 위한 조건이 자기자본 3000억원 이상이고 영업용순자본비율이 300%이상이기 때문에 이를 충족하기 위해 사모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굿모닝신한의 경우 9월말 추정 영업용순자본비율을 250%로 예상하고 있어 영업용순자본 비율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사모사채 발행을 통한 여유 영업용순자본비율 확보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사채의 이자율은 9월25일 현재 증권업협회 공시 2년만기 공모사채 BBB+ 금리에 8%를 할인한 금리다.

사채의 이자는 3개월 후급방식이며 만기 일시상환이다. 발행일은 오는 26일, 만기일은 2004년 9월26일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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